임상 사례를 통해 본 렌즈삽입술 통증의 실체와 관리 기준
[핵심 요약]
1. 시술 중 통증은 국소 점안 마취를 통해 의학적으로 통제 가능하며, 시술 후 통증은 주로 안압 상승 여부에 따라 결정됩니다.
2. 각막 절삭이 동반되지 않으므로 라섹 대비 통증이 적으나, 안구 내 공간(ACD) 확보가 불충분할 경우 보존적 치료가 우선 고려되어야 합니다.
3. 통증 최소화를 위해서는 환자의 해부학적 구조(내피세포 수, 안구 공간)에 대한 정밀 영상 진단과 맞춤형 렌즈 크기 선정이 핵심 기준입니다.
최근 고도 근시와 얇은 각막으로 인해 레이저 굴절 수술이 불가능한 환자들이 대안으로 선택하는 렌즈삽입술(Phakic Intraocular Lens Implantation)은 각막을 보존하면서 시력을 교정하는 가역적인 수술법으로 정의됩니다. 의학적으로 이는 홍채와 수정체 사이(후방) 또는 홍채 앞(전방)에 미세한 렌즈를 삽입하여 빛의 굴절률을 조절하는 기전을 가집니다.
30대 직장인 A씨는 심한 안구건조증과 -9디옵터의 고도 근시로 인해 라섹 수술을 고민했으나, 수술 후 발생할 극심한 통증과 각막 혼탁에 대한 우려로 내원하였습니다. 실제 임상 현장에서 많은 환자가 질문하는 ‘렌즈삽입술의 통증’은 수술 중 발생하는 통각보다, 수술 직후의 이물감과 안압 변화에 따른 압박감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A씨의 경우, 국소 마취 하에 진행된 20분 내외의 수술 과정에서 별도의 통증을 느끼지 못했으며, 수술 후 3~4시간 동안의 일시적인 안구 압박감 이후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하였습니다.

교정 수술별 통증 및 회복 정량 비교
다수의 임상 관찰 연구 및 메타분석(국제 굴절 수술 학회 보고서, 2022~2024년 종합)에 따르면, 렌즈삽입술은 각막 상피를 제거하거나 절삭하는 과정이 없기 때문에 신경 노출에 의한 통증 지수가 라섹 대비 유의미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납니다.
| 구분 항목 | 렌즈삽입술 (ICL) | 라섹 (LASEK) | 스마일라식 |
|---|---|---|---|
| 통증 지속 기간 | 약 3 ~ 6시간 (이물감) | 약 48 ~ 72시간 (강한 통증) | 약 2 ~ 4시간 (미미함) |
| 통증의 기전 | 일시적 안압 변화 | 각막 신경 노출 | 미세 절개부 회복 |
| 보호 렌즈/안대 착용 | 취침 시 1~2주 권장 | 3~5일 (보호용 렌즈) | 불필요 |
| 의학적 제한점 | 안구 내 공간 부족 시 불가 | 고도 근시 시 퇴행 위험 | 난시 교정 범위의 한계 |
다만, 예외적으로 수술 후 방수(Aqueous Humor)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안압이 일시적으로 상승하는 ‘Pupillary Block’ 현상이 발생할 경우 심한 두통과 안통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최근에는 렌즈 중앙에 미세한 구멍이 있는 ‘홀 ICL’ 방식이 표준 가이드라인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보존적 대안과 수술 결정의 의학적 판단 기준
모든 환자에게 수술이 정답은 아닙니다. (대한안과학회 권고안, 최근 개정 기준)에 따르면, 각막 내피세포 수가 mm²당 2,000개 미만이거나 전방 깊이(ACD)가 2.8mm 이하인 경우에는 렌즈삽입술보다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활용한 보존적 관리가 의학적으로 훨씬 안전한 선택입니다. 특히 안구 건조증이 심한 경우 시술 전 눈물막 안정성을 먼저 확보하는 단계적 접근이 통증 민감도를 낮추는 데 효과적입니다.
관련 질환의 기본 원리를 살펴보면, 우리 눈의 앞부분은 액체인 방수로 채워져 있으며 이 액체의 압력이 일정하게 유지되어야 합니다. 렌즈삽입술은 이 좁은 공간에 새로운 구조물을 추가하는 것이므로, 렌즈의 크기가 환자의 안구 폭에 비해 너무 크면 홍채를 압박하여 통증을 유발하고, 너무 작으면 렌즈가 회전하여 난시 교정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밀한 도플러 초음파 검사와 UBM(안구 초음파 생체 현미경) 검사를 통한 수치 측정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환자 스스로 체크하는 수술 적합성 리스트
- 최근 1년간 시력 변화가 크지 않고 안정적인 상태인가?
- 안구 내 공간(ACD) 측정값이 2.8mm 이상의 기준치를 충족하는가?
- 각막 내피세포 수치가 연령 대비 정상 범위(2,500개 이상 권장)에 있는가?
- 심한 녹내장이나 백내장 등 동반 질환이 없는 상태인가?
- 수술 후 정기적인 안압 검사와 내피세포 검사를 지속할 의지가 있는가?
– If: 고도 근시이면서 각막 두께가 얇아 라섹이 불가능한 경우 → Then: UBM 검사를 통해 안구 내 전방 공간 데이터 평가
– If: 수술 후 통증에 대한 극심한 공포가 있는 경우 → Then: 국소 점안 마취 시스템 및 안압 관리 프로세스 확인
– If: 가족력상 녹내장 소인이 있거나 안압이 높은 경우 → Then: 보존적 관리 또는 전문의와 단계적 수술 가능 여부 재검토
렌즈삽입술 통증 관련 FAQ
Q1. 수술 중 눈을 깜빡이거나 움직이면 통증이 발생하나요?
A1. 수술 전 점안 마취를 통해 통각을 차단하며, 개검기라는 장치로 눈을 고정하므로 움직임에 의한 통증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국제 학술지 보고, 최근 5년 이내)에 따르면 대부분의 환자가 느끼는 감각은 약간의 ‘물 흐르는 느낌’ 또는 ‘가벼운 압박감’ 정도입니다.
Q2. 수술 후 안압 상승으로 인한 통증은 얼마나 지속되나요?
A2. 정상적인 경우 수술 후 3~6시간 이내에 방수 흐름이 안정화되면서 통증이 사라집니다. 만약 수술 24시간 이후에도 구토를 동반한 심한 안통이 있다면 즉시 내원하여 안압 강하제를 처방받거나 렌즈 위치를 재점검해야 합니다.
Q3. 렌즈가 눈 안에서 돌아다니며 통증을 유발할 수 있나요?
A3. 최신 ICL은 홍채 뒤쪽 공간에 안정적으로 고정되도록 설계되어 있어 스스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다만, 환자의 안구 크기에 맞지 않는 렌즈를 삽입했을 경우 회전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정밀 검사를 통해 예방 가능한 영역입니다.

본 내용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이며, 개인별 치료 결정은 영상 검사와 대면 진료를 통해 개별적으로 이뤄져야 합니다.
의학적 판단의 중립성 및 마무리
해당 치료의 핵심은 특정 장비나 유행하는 수술법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환자 개별적인 신체 구조와 상태에 가장 적합한 의학적 선택을 내리는 것입니다. 모든 시술은 장단점이 존재하므로 반드시 숙련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거쳐야 합니다.
작성자: 의료 콘텐츠 에디터 (의학 정보 리서치 기반)
감수: 해당 진료과 전문의 자문
최종 검토일: 2024년 5월 22일
참고 가이드라인: 국제 굴절 수술 학회(ISRS) 임상 지침(2023)
[의학 정보 제공 및 저작권 안내]
• 본 콘텐츠는 클리어안과의 의학적 자문을 바탕으로 제작된 전문 의료 칼럼입니다.
• 본문에 사용된 인포그래픽은 이해를 돕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하여 제작되었으며, 실제 임상 결과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제공된 정보는 일반적인 의학적 가이드라인이며,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반드시 내원하여 전문의의 진료를 받으시길 권장합니다.